한국불교자원봉사회 108사찰순례 제3사찰 대원사
작성일 08-07-15 22:46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주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7,806회 댓글 2건본문
한국불교자원봉사회 108사찰순례 제3사찰로 경남 산청에 있는 방장산 대원사를 찾았습니다. 비록 방장산이라 하지만 지리산 천왕봉 아래에 있는 아름다운 비구니도량입니다. 강천사에서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대원사에는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실상사에서 대원사로 오는 도중에 버스 에어컨이 고장나서 실외기의 물이 버스천장에서 내려오는 바람에 우산을 쓰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시간도 늦었고, 에어컨 고장으로 찜질방이 되었는데도 불평없이 30분 이상을 버티며 인내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더욱이 그 시간을 통하여 백윤목교수가 "방장산"의 "방장"의 의미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새차로 갈아 탔을 때 그 시원함이 바로 극락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옥과 극락을 동시에 맛 본 샘이 되었답니다. 절에 도착했을 때가 저녁 7시였기에 비구니스님들이 저녁예불을 한다기에 서둘러 내려왔지요. 그러나 주차장에서 대원사까지 왕복하는 길은 산책코스로서는 일품이었답니다. 시간이 나면 다시 한 번 가보기로 마음을 다집니다.
다시 새차로 갈아 탔을 때 그 시원함이 바로 극락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옥과 극락을 동시에 맛 본 샘이 되었답니다. 절에 도착했을 때가 저녁 7시였기에 비구니스님들이 저녁예불을 한다기에 서둘러 내려왔지요. 그러나 주차장에서 대원사까지 왕복하는 길은 산책코스로서는 일품이었답니다. 시간이 나면 다시 한 번 가보기로 마음을 다집니다.
첨부파일
- 대원사.zip (50.6M) 41회 다운로드 | DATE : 2008-07-15 22:46:27
댓글목록
박순지님의 댓글
박순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작성일
아마도 108산사 순례를 다짐한 마음때문에 모던것이 힘겹게 느껴지지도 않았고,
오히려 예사때보다 더 아름답고 설레였던 게 아닐까요?
비가 와도,뜨거움에 숨이 막힐것 같아도 가슴 저 밑바닥엔 표현할 수 없는 고운 희열감이...대원사는 이번이 3번째인데 예전과는 또 다른 모습같았읍니다.
그전에 갔을때는 보살들과 갔기에 계곡에서 물놀이도 했답니다.ㅋ.ㅋ.ㅋ....
이영구님의 댓글
이영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작성일
늦게들어와서 미안합니다. 반백수가 허겁지겁바쁘네요.지난108사찰순례 잊을수가없을것같습니다.모~든분들께감사드립니다.8월에 다시만납시다.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