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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파라챠 " 는 스리랑카에서만 나는 연꽃.깨달음의 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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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홍현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296회 작성일 11-03-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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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불교전문 쥬얼리 “파파라챠”   

박소현 대표
 
국내최초 불교전문 쥬얼리 “파파라챠”는 연꽃과 깨달음이란 뜻이 내포되어 있다.
2003년 보림 이라는 정통예물 전문회사를 창업 한 박소현 대표는, 한번 고객은 10년 아니 평생을 함께 한다는 사업적 경영이념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졸업 후 무역회사에 근무했으나 미래를 생각하며 오랫동안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하던 중, 선배의 추천으로 보석감정사를 접했다. 현미경과 간단한 실험기구들을 구입하지 못해서 보석감정에 관련된 모든 책들을 외워서 시험에 응시했고 1996년 보석감정사 자격을 취득했다.

▲ 파파라챠 박소현 대표 ⓒ대한뉴스

 “저희 회사는 작고 영세하지만, 어느 곳보다 큰 꿈과 열정, 실력을 갖고 있습니다. 천천히 가더라도 한발 두발 정직과 신뢰로 평가 받는다면 언젠가는 세계적인 브랜드 회사에 뒤지지 않을 만큼의 품질과 가격경쟁으로, 그들과 어깨를 견줄 때가 오리라 생각합니다.”

보석감정사 자격 취득 후 예물회사에 취직하였으나 국내 쥬얼리 업계의 현실이 소규모 가족적인 경영이 지배적이다 보니, 자체 디자인 개발과 변화하는 시장 환경 등에 대처하려 노력하지 않았다. 그 결과 경영진과의 마찰은 계속되었으나, 반드시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신념과 목표아래 국제보석감정사(GIA) 자격을 취득하였다. 쥬얼리 산업의 메카로 전 세계에 알려진 GIA는 1931년 Robert M. Shiply에 의해 미국에 설립 된 이후 현재까지 70여 년 동안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보석학과 쥬얼리 제조미학을 교육하고 있다. GIA의 감정 시스템은 1950년대부터 다이아몬드 감정의 국제적인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GIA는 보석교육 외에도 감정소(GIA Gem Trade Labortory) 연구소(GIA Research) 보석 기구 제조회사(GIA Gem)등을 운영하여 전 세계적으로 쥬얼리 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또 다른 도전이었습니다. 단순히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부가 아닌 자신감을 가지기 위한 공부였습니다. 타이틀을 중시하는 사회가 지속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사회가 발전되기 위해서는 개인의 능력과 성장 잠재력이 먼저 평가돼야 합니다.”

 지금도 국내 보석업계는 대부분 해외 유명브랜드의 디자인을  카피하여 생산하고 있다. 물론,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외국 유명 브랜드 제품을 가지고 와서 비슷하게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기 때문이다. 몇 알려진 디자이너들은 개별 디자인을 한다지만, 이마저 공공연한 카피용이다. 결국 박 대표는 글로리치(정통 예물)와 파파라챠라는 불교 브랜드를 디자인하여 이원화 작업을 시작했다.

기존의 글로리치는 이미 강남권 주변에서 특별한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들이 찾고 있다. 가격대비 제품의 품질과 창조적인 디자인 때문이다. 한번고객은 평생고객이 된다는 박 대표의 경영철학 때문에, 대를 이은 고객(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첫째 아들이 하면 둘째와 셋째도)들이 대부분이다. 이는 고객만족이라는 장인정신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브랜드를 개발하기 전 남동생과 의논을 많이 했습니다. 매장 바로 옆 세공실은 남동생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제가 파파라챠라는 불교 브랜드를 개발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남동생이 세공실을 운영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디자인 개발뿐만 아니라 제품의 완성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세공의 뒷받침입니다.”

파파라챠는 핑크와 오렌지색을 동시에 띠는 사파이어로 고유의 이름을 소유하고 있을 만큼 가치 있는 보석이다. 불교관련 쥬얼리는 타 종교용품에 비해 신변장식화 및 상징화 할 수 있는 상품이 미비하다. 이에 박 대표는 전문적인 개발의 가치가 있다는 판단아래, 디자인 등록 및 실용신안과 특허출원을 마치고 야심찬 행보를 하고 있다. 한국 불교의 5대 총림 중 하나인 영축총림 통도사(경북 양산 위치)에 파파라챠 브랜드를 입점 시킨 것은, 단순한 불교문화 상품이 아닌 한국 불교의 대중화라는 대승적 차원이었다.

“오래 전, 일본 친구에게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 친구가 하는 말이 이 물건은 이 지역에서만 살 수 있는 거예요. 라고 할 때 우리나라에도 이런 상품이 있었으면... 사찰품은 서울과 제주도 모두 똑같습니다. 또한 10여 년 전이나 지금이나.. 통도사의 큰스님들을 설득했어요. 통도사의 문화상품과 한국 불교의 발전을 위해서.”

이 같은 법심(불심의 향한 마음) 때문에, 현재 박 대표는 통도사, 관음사, 여여선원의 새로운 로고를 디자인하고 있다. 불교에서는 인과를 가장 중요시 여긴다. 인과의 법칙은 어긋남이 없다. 불교의 법칙을 깨달으면 내 자신을 정화할 수 있으며, 참회 후 모든 것이 가벼워지고 잠시나마 풀리기 때문에 부처님과 내가 청정하게 만날 수 있다. 박 대표는 애절하고 간절한 바램의 뜻을 세워 기도드려야 탐진치와 탐욕의 문이 사라지고 깨끗한 문이 보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살아가면서 불교의 설법과 가르침을 배우는 것을 수행으로 생각하며 자아를 통찰해 실천하는 것이 부처님정법의 길에 들어서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제 법명이 만법심입니다. 법명에 부끄럽지 않으려 노력하고, 즐겁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만의 이익을 얻으려 한다면, 절대 발전 할 수 없습니다. 찾아오시는 고객들에게 바로 구매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고객에게 견적서를 내주고 다른 곳과 비교한 후 결정하셔도 괜찮다고 말씀 드립니다. 이는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저의 원칙 때문입니다. 물론, 직원들에게 미안하지만.

이웃(남)과 더불어 살 줄 아는 평등하며 지혜로운 삶을 소리 없이 실천하고 있는 박소현 대표. 항상 부처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는 그는 자기를 버리는 것이 수행이고 곧 부처님의 가르침이라고 덧붙인다. 행복은 멀리 있거나 큰 것이 아니다.

매 순간 자신을 돌아보며 주력수행을 통한 정토세상 구현을 발원(기도)하는 박 대표의 자세를 통해서 행복한 꽃 세상을 그려본다.

김건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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