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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삽시다 -아침밥 꼭 먹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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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이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9,357회 작성일 08-07-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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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 넘게 환자를 대하면서 습관적으로 꼭 물어보는 말이 있다
 아침식사를 하십니까 ?
 아침식사를 하는 이유는 주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 대답하며
 그 외에도 속이 쓰리다 집중력이 떨어진다 기운이 없다 체력이 약해진다
무기력함을  느낀다 두뇌회전이 느려진다 군것질이 늘어난다
점심을 과식하게 된다 는 등 다양한 이유가 있었다

한방의  양생법에서 매일 꼭  지켜야 할 것으로 아침식사를 잘 하고
저녁은 적게 먹으라고 되어 있다
보통 아침식사를 맛있게 하는 사람은 거의 건강하다고 본다

우리는 종종 바쁘다는 이유로 아침식사를 걸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시간이 없어서 출근이 급해서 입맛이 없어서 살을 빼려고
몸이 불편해서등 핑게가 많다
그것이 습관화되면 건강한 생활과는 점점 멀어지게 된다

옛부터 우리나라는 농경사회였고 농업일이라는게 아침 일찍
시작해야만 하는 것으로서 땀흘려 일한 후에 먹는 아침식사는 하루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생일잔치 등에 초대할 때는 꼭 아침에 정했던  것이다

그럼 아침식사는 왜 중요할까
오전중에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하고 두뇌와 오장육부의 활동을
활발하게 촉진시켜 생활의 활력을 높여주며 하루에 필요한 영양을
 균형있게 섭취 하므로서 건강을 유지할수있다
세끼식사를 통하여 고른 영양섭취로 영양소 이용의 효율성을 높일수 있으며 
규칙적인 식생활 습관의 형성으로 평생건강을 도모할 수 있다

근래 국민건강 영향조사에 의하면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국민은 31.5프로로 대체로 낮으며 특히 13-19세
청소년층은 25.5프로에 불과 하였다
더욱이 청소년층의 아침식사 결식률이 46.3프로에 달해 일반인  평균인
 35.1프로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직장인들도 40프로가 아침식사를 걸르고 있고 점심도 간단히 때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  습관이 오래 가면  영양의 불균형 상태는 건강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韓醫學에서는 精氣神을 생명의 三寶라하여 중요하게 여긴다
精은 정혈진액등 물질요소를 말함이요 氣는 기운활력등 에너지요소를 말함이요
 神은 정신의식 감각등 생명의 정화를 말한다
精神이  맑다는 것은 氣가 精과 神을 잘 조절해 주고 균형을 잘
잡아주고 있다는 뜻이다

우리가 흔히 氣分이 좋다는 것은 氣가 골고루 오장 육부에 나누어
잘 돌고 있다는 뜻이므로 즉 건강 하다는 말이다

사람들이 자연계에 생존함에 있어서  자연계에서 음식을 섭취하고 그음식의
 정기를 흡수하여야  하는 것이다
음식에서 얻어진 氣는 인체를 구성하고 인체의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기본물질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식사에 절제가 없고 음식이 깨끗하지 않거나 굶거나 편식하는 등은
병을 발생 시키는 원인의 하나가된다

아침식사 꼭 먹어야 하는 이유를 요약해 본다면
1 아침에 적절한 당분을 섭취해야만 활기찬 하루가 시작될 것인데 에너지가
부족해 원활한 체내활동에 지장을 받는다

 2  아침을 걸르면 뇌에 당의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업무 능률이나
학업 능률이 떨어지며 빈혈의 원인이 된다

 3  위산은 때가 되면 분비하는데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위산이 습관적으로
분비되어 위벽을 긁어  위장이 약해진다

 4  습관적으로 굶어면 체내의 에너지 소비량이 저하되어 에너지가 효과적으로
소비되지 않아 비만의 원인이 된다

 5  아침을 걸르면 몸은 알아서 점심과 저녁에 더 많은 에너지를 흡수하려고 한다
 과식의 원인이 된다

 6  내장의 기능은 상호  연관성을 가지고 작용하는데 식사를  하지 않으면
결국 장도 운동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변이 정체되어 변비의 원인이 된다

7  아침밥을 걸르면 호르몬 중추인 시상하부 속의 식욕전달 세포가 계속
 흥분하게 되어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고 장기화 될 경우 신경질적이나
다혈질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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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주영님의 댓글

no_profile 오주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상복 원장님! 좋은 말씀에 늘 감사합니다. 생활속의 지혜를 통하여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원장님의 밝고 맑은 얼굴이 떠 오릅니다.
이번 산행에 부부동반하신다니 정말 반갑습니다. 13일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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