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서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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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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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88회
작성일 08-04-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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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칠선계곡위에 자리한 벽송사의 암자인 서암(西庵)은 벽송사 주지였던 원응(元應)이 1989년부터 10여 년간 불사를 일으킨 곳으로 굴법당과 각종 불교조각이 눈에 띈다. 해가 거듭할 수록 예술성이 돋보인다. 아마 불심이 없었으면 그런 조각을 할 수 있었을까?하는 의구심이 일어난다. 외관도 너무 아름다워 절간이라는 생각이 없다. 오히려 조각공원에 온 느낌이다. 이 모든 아름다음을 많은 회원들과 함께 했었으면 좋았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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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자님의 댓글
박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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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회원님들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많은듯 합니다.~
좋은곳을 같이 공유 하고픈 마음인 듯합니다.
제 심정도 마찬가지네요~
서암정사 입구 바위에 새겨져 있는 글귀가 좋아서...다시 가면 적어 오려고 했는데 ,,,
부이사장님 혹시 아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