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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가 다녀간 그 길위에 서다(23차) - 운서산 장육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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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주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233회 작성일 16-01-1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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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력 정초기도는 경북 영덕군 창수면 운서산 장육사에서 이루어졌다. 장육사는 고려 중기에 나옹선사에 의해서 창건되었다. 그래서 나옹성지로 알려져 있고, 템플스테이로 유명하다. 지금은 효상 주지스님에 의해 중창에 열심이었다. 11시 반경에 도착하여 음력 12월 1일 기도법회가 홍원루에서 열리고 있었다. 홍원루는 지금 주로 템플스테이 교육장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그곳에서 대웅전을 바라보고 기도법회를 하고 있었다. 12시 경부터 효상스님의 법문이 있었는데, 보살의 의미(보리살타의 준말)와 자리이타라는 불교사상, 그리고 불자로서 추구해야 할 생활지침으로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법도를 가르쳐주었다. 그리고는 맛있는 점심공양과 떡, 그리고 엄청나게 많은 과일로 배를 채우고, 다시 홍원루에 모여 부주지스님에게서 좋은 차를 마시고 이러저러한 담소를 나누었다. 그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참선하는 방법이었다. 눈을 감고 편안한 상태에서 화두를 "들리는 소리가 몇개인가?"였다. 이상한 현상은 눈을 감고 들리는 소리를 헤아리다 보니 아무런 잡념이 생기지 않는 것이었다. 바로 그것이 참선이란다. 불교에 대한 담소를 나누다 다시 대웅전 법당에 모여 108배와 동시에 108염주꿰기를 하였다. 모두들 기념으로 하나씩 만들어 보았다. 비록 날씨는 따뜻했지만 그래도 겨울이라 사진은 거의 찍지 못했지만 효상스님의 법문은 기록으로 담을 수 있었다. 편집하여 곧 이곳에 올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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