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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에 귀의합니다. 부처님 도량에 목련이 피어나는 좋은 계절, 이 좋은 날에 사단법인 한국불교자원봉사회 회원 여러분을 한 자리에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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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사단법인 한국불교자원봉사회의 제 14차 정기총회를 축하해 주시기 위하여 공사다망하심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도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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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 사단법인 한국불교자원봉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후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으신 조규상 고문님, 김차진 고문님을 비롯한 부이사장님들 이사님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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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급식소 운영에 빠짐없이 무료 봉사 해주신 변계원, 김명기,김부철, 석영순 이분들에게도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매주 수, 목요일 무료봉사에 참여하시는 각 지부 회원님들, 매주 수요일 재송동 동사무소에서 무료급식봉사에 참여하시는 금수암주지 덕림스님과 회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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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원봉사를 해주신 이 모든 분들께 여러분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사단법인 한국불교자원봉사회 회원 여러분 나름대로 집행부에서 열심히들 한다고 했습니다만 아직 부족한 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사실 저의 3대 이사장의 임기는 오늘로서 끝이 납니다만 한국불교자원봉사회를 더 잘 발전시키지 못했다는 벌로 다시 연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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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꿈과 희망인 사단법인 한국불교자원봉사회 회관건립을 3년 아니면 5년 후에는 실행 될 것으로 계획을 하였습니다만 아직은 꿈인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어쨌든 우리 모두가 내가 먼저 참여한다는 마음으로 서로 서로를 격려하고 독려하면서 우리들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면 우리들의 꿈은 꼭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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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한국불교자원 봉사회 회원 여러분 저는 최근 전 세계에서 최강, 최첨단 기술력을 자랑하는 일본이 자연의 힘 앞에서 허무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우리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가, 만물의 영장이라는 자만심으로 다른 모든 생명과 자연의 섭리에 대한 겸허함 없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행하지만 실제로 자연 앞에서는 보잘 것 없는 존재에 불과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너희들이 곧 부처라는 말씀으로 우리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심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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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부처님 오신 날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사바의 연꽃이 되라하신 부처님, 그리고 자신을 밝히고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라 가르치신 부처님의 말씀을 되새겨보며, 갖가지 번뇌로 찌든 어두운 마음을 부처님의 등으로 밝히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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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바쁘신 가운데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많은 내빈과 회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과 여러분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늘 충만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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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불교 자원 봉사회 이사장 장 석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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