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담바라가 만발한 천불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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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산사순례는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천불사를 찾았다. 달랑 단봇짐 하나 메고 들어온지 42년째가 된다는 회주 도봉스님의 말씀에는 긴 여운이 있어 보인다. 남 달리 앞서가는 스님이다보니 시기와 질투가 많아서 요즈음에도 약간을 고통을 받고 있는 듯했다.
작년 6월 30일에 우연히 우담바라가 피기 시작하여 모습이 조금씩 크지고 있는데다, 약사전에 있는 불상에서 계속해서 우담바라가 피고 있는데, 이를 사람들이 믿어주질 않으니 안타깝다고 하신다. 더욱이 "옴"의 기운이 생겨서 크다란 붓으로 한국불교자원봉사원들에게 한장씩 써 주시면서 좋은 기를 받으라고 하신다. 스님의 선방에서 기다란 얘기도 들려주시고 자상하게 이것 저것 챙겨주셨다.
날씨가 보통이 아니었지만 즐겁고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 그후에 '황태자의 첫사랑'에서 뒷풀이가 있었다. 오랜만에 노래도 부르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동참하지 못한 회원님들에게는 유감스러웠지만, 이렇게 산사를 순례하고 나면 가슴이 뿌듯한 것은 왜일까? 앞으로는 더욱 많은 회원님들이 동참하시길 기원합니다.
불인 오주영 합장
작년 6월 30일에 우연히 우담바라가 피기 시작하여 모습이 조금씩 크지고 있는데다, 약사전에 있는 불상에서 계속해서 우담바라가 피고 있는데, 이를 사람들이 믿어주질 않으니 안타깝다고 하신다. 더욱이 "옴"의 기운이 생겨서 크다란 붓으로 한국불교자원봉사원들에게 한장씩 써 주시면서 좋은 기를 받으라고 하신다. 스님의 선방에서 기다란 얘기도 들려주시고 자상하게 이것 저것 챙겨주셨다.
날씨가 보통이 아니었지만 즐겁고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 그후에 '황태자의 첫사랑'에서 뒷풀이가 있었다. 오랜만에 노래도 부르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동참하지 못한 회원님들에게는 유감스러웠지만, 이렇게 산사를 순례하고 나면 가슴이 뿌듯한 것은 왜일까? 앞으로는 더욱 많은 회원님들이 동참하시길 기원합니다.
불인 오주영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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