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 떠나는 길 - 남해 금왕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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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영님의 댓글

"108사찰순례"를 지난 달 봉정암에서 회향을 하고 이번부터 시작된 "나를 찾아 떠나는 길"의 첫번째 행사로 남해에 있는 금왕사를 찾았다. 이 절터는 氣가 센 곳이어서 1970년 이전에는 주로 무속인들이 찾던 곳이란다. 그 후 지금까지 줄곧 불사를 직접해 오신 智峰스님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남편을 바꾸려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존경하란다. 솔직하게 말씀하시는 지봉스님은 순수해 보였다. 바위가 많다는 것은 그리고 바위가 뾰족하다는 것은 기가 센 곳임을 말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