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들 영주의 주례를 마치고 > 회원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 회원 게시판  Home  > 회원 참여마당 > 회원 게시판 


친구 아들 영주의 주례를 마치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이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705회 작성일 08-07-03 11:58

본문

    영주야 나영아 !
    이제 
    그린내에서      [연인 ]
    새내기 사내기가 되었으니      [새색시 ,신랑 ]
    다솜하고      [사랑]
    미쁨으로      [믿음 ]
    옴살맞게 살아라 .    [마치 한 몸같이 친밀하고 가까 운 사이 ]

    혼인 날 전에는
    부모님께서 사돈보기를 잘 마치고      [상견례 ]
    이바지짐은 오고 갔을 것이나      [결혼 예물 ]
    너의 혼인 날
    너의 모습은 의젓하고 멋이 있었으며
    첫날 옷을 입은      [신부가 결혼 하는 날 입는 옷 ]
    각시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

    신혼여행 가서
    꽃잠은 잘 잤는지  ?    [결혼 후 신랑 신부가 처음으로 함께 자는 잠 ]
    몸은 어떠한지  ?
    이제는 돌아와
    풀보기 할 때      [새 색시가 혼인 한 며칠 뒤 시부모 뵈러 가는 예식 ]
    마음 속으로 우러러 부모님을 모시도록 하고
    시간 내어
    아음도 챙기도록 하거라 .    [친척 ]

      그리고
    신혼살림 차리고 나서
    집말이는 꼭 해야지 .    [집들이 ]

    이제 살면서
    이녁아 ! 이녁아! 하더라도      [자기야 자기야  ! ]
    훗날 자식이 생기면
      한솔이나      [부 부 ]
    가시버시라 하는데      [아내와 남편 ]
    핫어미 핫아비로써      [남편이 있는 여자 ,아내가 있는 남자 ]
    서로 믿음을 가지고 살아 가도록 하고

    그리고 그때는
    여보      [그대는 나에게  보물같은 분이요라는 뜻 ]
    당신이라 부르면 더욱 의미가 있나니라 .    [내몸을 님에게 바칩니다는 뜻 ]

    비나리! 비나리 !      [축복의 말 ]
    영주야 ! 나영아 !
    한살매 살면서    [한평생 ]
    서로 괴며 괴며    [사랑하고 사랑 하며 ]
    꽃무리같은 사랑을 나누고      [불타는 사랑 ]
    의초롭고      [부부 사이에 정답게 ]
    살뜰하게      [매우 알뜰하게 ]
    살아 가길
    깊은 마음 속으로 빈다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박순지님의 댓글

no_profile 박순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이쁘고 사랑스런 단어들이 있었네요.
그냥 읽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 집니다.
원장님은 몸 속의 병만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치유도 하셔서 존경스럽음니다.
이 아름다운 말처럼 우리 모두 생활이 이쁘고 즐겁기를 기대해 봅니다.

Total 132건 7 페이지
회원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2 no_profile 이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3 07-15
41 no_profile 이준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2 07-13
40 no_profile 오주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4 07-09
39 no_profile 이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1 07-08
38
진료실에서 댓글+ 3
no_profile 이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2 07-05
열람중 no_profile 이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06 07-03
36 no_profile 이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51 07-02
35 no_profile 이준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49 05-31
34 no_profile 이상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26 04-25
33 no_profile 권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0 03-24
32 no_profile 이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4 01-02
31 no_profile 차동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5 12-12
30 no_profile 이성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3 07-10
29
참회 (懺悔 ) 댓글+ 1
no_profile 이성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9 06-16
28 no_profile 이성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8 06-1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사단법인 한국불교자원봉사회 / Tel: (051) 207-0806 / Fax: 051) 363-7203
이사장 오주영 email: jyoh0102@daum.net / 사무국장 성백천 email: sbc1766@hanmail.net
사무국/급식소: 49398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대로 355번길 28(당리동)
Copyright 사단법인 한국불교자원봉사회 All Right Reserved        Powered by Humansoft